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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신성덕 칼럼
서울중구문화관광해설사와 마을 강사 영주 심화교육 답사
신성덕 기저  |  mhy3665.mh3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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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07  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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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서울뉴스  신성덕 기자 : 서울중구문화원은(원장 김장환)은 지난 12월 6일(화) 오전 8시 서울중구문화관광해설사(회장 김광시)와 마을강사 졸업여행으로 35명이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심화 교육으로 다녀왔다.

   
   
   
   
 

갑자기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고 영주 지역도 영하의 날씨라는 예보로 일행 모두가 두툼하게 입고 차량에 오른다.

오늘 일정이 오전에는 소수서원을 들러야 하고 오후에는 부석사를 들려야 하므로 일정이 바쁘다. 천둥산 휴게소에 들렀고 3시간 만에 영주 소수서원에 도착했다.

소수서원에는 허태자 영주시청 해설사가 대기하고 있었다. 소수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무너져 가는 교학을 다시 일으켜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수서원은 중종(1542년) 때 풍기군수 주세붕이 세웠으며 수많은 명현과 거유가 배출 되었다. 허태자 해설사는 선비정신의 산실로 충 효 예 학이 살아 숨쉬는 산 교육장인 강학당을 설명한다.소수서원의 원장과 교수가 기거하던 직방재와 일신재, 장서각, 유생들이 공부하던 학구재와 지락재 등 선비정신과 유교 문화의 산실인 서원을 설명한다.

소수서원 박물관은 너무 볼거리가 많다. 당연히 해설사의 진지한 해설이 이어진다. 일정이 있어 선비촌은 다음에 와 설명 듣기로 하고 소수서원 해설은 마친다.

점심의 시간이다.
영주의 간고등어 정식과 산채비빔밥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공기 맑고 선비의 고장에서 대하는 점심은 확실히 여느 때와 다른 것 같다.

점심후 잠시 여유를 가진 후 부석사에 오른다.
부석사 가는 길 500m 팻말이 보인다. 차량통행금지라고 쓰여 있어 모두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 가는 길목에 태백산 부석사라고 쓰인 현판에 당도한다. 현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부석사 무량수전 앞에서 이동희 영주시청 해설사를 만난다.
이동희 해설사는 서울 강북구 우이동에서 소백산으로 귀촌 10년째이다. 해설사는 만 1년 차이다. 원래 일본어를 전공하고 영어에 능통한 해설사인데 오늘은 우리말로 해설해 준다.

오늘 일행은 서울에서 오랫동안 해설을 하는 해설사 들인데 이곳에서 더 깊은 해설을 들어 좋아한다. 영하의 날씨답지 않게 따뜻하고 바람이 없어 양지바른 곳에서 오래 설명을 들어도 춥지 않고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싸인 크고 작은 산들의 아름다운 정취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이동희 해설사는 "부석사는 천년고찰의 신비를 간직한 곳으로서 신라 문무왕 때 창건한 국보 제18호이다.“라고 하면서 현판의 글씨는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안동에 머무는 동안 쓴 친필이다."라고 설명한다.

지붕의 추녀 곡선과 추녀의 기둥과 조화 ,간결하고 절제된 주심포로 절묘한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무량수전의 그 유명한 배흘림기둥, 소조 예래 좌상(국보 제45호), 석등(국보 제47호), 조사당(국보 제19호),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 사찰 일대가 국보 보물로 박물관이다.

의상대사를 위해 용이 된 선묘 낭자의 이야기를 이동희 해설사로부터 해설을 들으며 기념촬영을 한다.

내려오는 길에서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개나리가 핀 모습을 본다. 일행은 영주의 특산물인 나물, 과일 등을 잔뜩 사서 차에 오른다.

오늘 답사에 참여한 오명주(마을 강사) 씨는 "마을강사 수료한 후 졸업기념으로 전통 깊은 영주를 방문하였다. 소수서원에 도착한 우리는 고즈넉한 전경. 영주해설사님 해설. 너무 좋았다. 부석사에서는 영주해설님이 들려주신. 의상대사를 위해. 용이 된 선묘 낭자 이야기 등 감동이었다. 천년 고찰의 정기를 흠뻑 받고 다시 한번 오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문화관광해설사 김광시 회장은 "사실 영주 소수서원, 부석사는 두번 째 방문이다. 그런데 오늘 답사일정의 해설사로부터 자세한 해설을 들으니 한번 더 와도 좋겠다. 우리 해설사들은 자기를 한번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라고 말하였다.

서울 중구문화원 이희탁 사무국장은 "서울중구문화관광해설사 회원과 봄 가을에 연 2회 심화 교육탐방행사를 갖고 있다. 오늘은 마을강사들과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내년에도 더 심도 있는 탐방이 되도록 계획을 세우겠다."라고 다짐하였다.

영주 부석사에서 해설을 한 이동희 해설사는 수필가이며 시인이다. 수필, 소수서원(영주 시민신문에 투고기사), 수필, 무섬마을은 등단작품(2016 봄호 문예지 계간 미소 문학) 작가이다. 아래 시-부석사는 미발표작품으로 새서울뉴스에 기고하였다.

(시)부석사(浮石寺)
◆雲霧 속에 다소곳이 고개 숙인小白連峰...내려보며,太白에 둥지 튼 鳳凰의 품속에서永劫의 歲月을 향해천오백년을 날아오른 그대浮石寺여!

부처의 뜻은 깊고 길고 넓기에
앞으로도 億劫을날아가야 할 無量壽의 歲月
義湘大師華嚴의 빛골짜기와 마을마다펼칠 적에金삿갓도李退溪도安養樓에 섰었더라

님의 無限慈悲鳳凰처럼날아올라光明의 天地 向해길고 긴 날개 짓을.......

여기 한 衆生비록 佛者 아니라도雲海를 내려다보며大慈大悲그 攝理에拈華示衆의 微笑.
2015. 11. 24.
: 幽居堂/李東熙
사진: 金仁杰

문의 서울중구문화원 ☏ 02-775-3001

새서울뉴스  신성덕 기자
sducksh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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