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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신성덕 칼럼
우당 이회영 선생 탄생15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개최
신성덕 기자  |  mhy3665.mh3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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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2  21: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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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서울뉴스  : 우당 선생 탄생150주년을 맞아 (사)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회장 홍일식)와 단국대 동양학연구원(원장 한시준) 공동주최로 지난 5월 19일(금) 오후, 경복궁 경내에 있는 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우당 이회영선생의 독립운동과 역사적 의의”로 지금까지 우당에 대한 연구를 한국과 중국의 관련학자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미진한 부분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는 홍일식 회장과 이종찬(재)우당장학회 이사장, 이종걸 국회의원, 윤형섭 전 교육부 장관,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등 내빈과 보훈단체 임원, 관련 학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진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한시준 단국대 교수의 주제로, 제1주제인 “이회영의 독립운동에 대한 평가”를 장석흥 국민대학교 교수가 발표하였다. 장 교수는 “우당의 독립운동 특징은 청소년 시절부터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지향하면서 보통사람을 중시하였고, 독립군 기지건설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으며, 국제정세의 큰 틀 속에서 독립운동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철저한 비밀주의로 기록이나 자료가 없고 혁명적이었다는 것이 특이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러므로 흔히 우당을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전형으로 평가하거나, 아나키스트로 단정하는 것은, 오로지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우당의 혁명사상을 탈색하거나 진면목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우당이 고종황제 망명계획을 추진하고 임시정부에서의 갈등으로 “보황주의자로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일면적 내지 현상적으로 접근하는 단견에 불과하다”고 경계하였다. 우당은 대내외적으로 영향력이 큰 고종을 앞세워 세계적인 정치문제로 제기하려는 방책이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고 부연하였다.

제2주제인 “신흥무관학교의 신입생 모임과 이동경로”를 박성순 단국대 교수가 발표하였다. 박 교수는 신흥무관학교는“독립운동의 배후기지로, 서간도의 망명인사 거주지 소학교을 통하여 충원하고, 또 다른 루트는 안동현에 연락거점을 설치하고 국내의 청년들을 설득하여 충원했으며, 이밖에 국내 각처와 서간도 일대에 수많은 연락거점을 운영, 안내자 역할을 하여 10년간 3,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발표했다.

제3주제는 “1920년 우당의 독립운동과 역정”으로 김명섭 박사는 “이 기간 동안 아나키즘을 수용하여 북경과 천진, 상해에서 활동하면서 의열투쟁을 지도했다.”고 설명하고 1926년 나석주 의사의 동양척식주식회사 투척사건에 깊이 개입하였다고 발표했다.

제4주제는 “중국의 아나키즘 운동과 이회영”으로 손과지(孫科志) 중국 복단대 교수가 발표하였다. 손 교수는 “한국 독립운동세력이 북경에서 아나키즘을 수용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확하게 얘기하면 우당은 아나키스트 보다는 한국의 전통사상한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는 ”대동사회“를 지향한 것으로 해석하였다.

제5주제는 “이회영선생 관련 중국의 역사자료 소개”로 중국 길림성교육연구원 황춘화 교수가 중국에는 수많은 자료를 소개하면서 추후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주제 발표에 이어 한시준 교수가 진행한 종합토론에서는 최기영 서강대 교수, 김주용 독립기념관 연구위원, 김병기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연구위원, 조세현 부경대 교수 등이 토론하였다.

문의 : 우당기념사업회 02-734-8851/2

새서울뉴스  신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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